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11일 텐아시아에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지인들이 겹치는 오빠 동생 사이"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컴백 관련 질문에 "올해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며 "컴백이나 앨범에 관련한 사안은 가닥이 잡히는대로 공유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알려졌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 역시 계속 추진 중이다"며 "공연은 컴백 이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월 일본 엑스재팬 멤버 요시키의 SNS를 통해 음악 작업 중인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요시키는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recording in my studio)이라고 적고 자신의 이름과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요시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 지드래곤의 새 앨범에 요시키가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새 음악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과 목마름은 아주 오래 묵은 상태다.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나온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된 '권지용'이 최근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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