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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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의 2회 호스트로 배우 이유미가 등장했다.

'MZ 오피스 in 대기업' 코너에서는 이유미는 선배 김아영(아만다)을 열받게 만드는 Z세대 인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선배의 지시보다 자기 실속을 우선시하며, 해맑게 일석이조를 외치는 인턴을 뻔뻔하게 그려냈다.

이어 그는 '소녀시대'에서 밀레니얼 시절 초코송이 헤어스타일을 한 '이윰'으로 나와 그때 그 시절을 고증해 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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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는 19세 이상 관람 불가 수준의 코미디도 재밌게 선보였다. 출산 장려를 위해 설립된 '국립모텔'에서 커플을 안내하는 직원으로 분해 수위 높은 개그를 이어갔다.

'애플 스토어' 코너에서는 신동엽의 전 여자친구 역을 맡아 현 여자친구 지예은을 사이에 둔 섹시 코미디 장르를 연기했다.

이유미는 "'SNL 코리아' 무대는 신세계였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크루, 관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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