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가 된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 문가영(백수정 역)과 최현욱(반주연 역)의 대체불가한 연상연하 로맨스 케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그놈은 흑염룡'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방영 첫 주 기준 해외 136개국 1위,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U-NEXT)에서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다. (2025/02/28 기준)
문가영이 맡은 '백수정' 역은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가슴 깊은 상처로 남은 흑역사 첫사랑을 잊게 만든 연하의 본부장과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문가영은 러블리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설득력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그놈은 흑염룡' 5회 예고편에서는 주연을 향한 수정의 직진 돌직구 멘트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업무를 위해 첫 지방 출장을 간 수정은 자신을 도와주러 온 주연을 아는 동생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자꾸 헷갈리게 하는 주연을 향해 "근데요? 저한테 관심 있어요?"라는 돌직구를 전해 5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주연의 마음에 안식처가 되어 주기도 하고, 강렬한 핑크빛 소용돌이를 일으키기도 하는 '힐러 여신' 수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다가오는 5회에서는 주연과 어떤 관계 변화를 겪게 될지, 나아가 두 사람이 서로의 흑역사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한껏 고조된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3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