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日 미니앨범 발매 후 쇼콘서트 이어 대규모 페스티벌 참석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에서 유명 의류 브랜드 광고부터 글로벌 모델까지 섭렵하며 현지 광고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일본 ABC마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빌리와 진행한 'NEW BALANCE'(뉴발란스) 캠페인 화보 및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 어느 착장과도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액티브한 포즈로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NYLON JAPAN(나일론 재팬)과도 화보를 진행, 각 멤버의 개성이 담긴 스포티한 룩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에 앞서 멤버 츠키가 일본 유명 렌즈 브랜드 'CRUUM'(크룸)의 모델로 발탁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약을 펼치고, 뷰티와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꿰차며 국내를 넘어 일본의 Z세대까지 사로잡은 빌리의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가늠케 했다.

빌리는 지난달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노크-온 이펙트)를 발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타이틀곡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는 일본 유튜브 뮤직, 아마존 뮤직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이들은 쇼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현지 유력 매체 출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에 노크했다. 이는 열도를 사로잡을 '나비효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빌리는 일본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K style PARY'에 참석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빌리는 오는 4월 10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 출격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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