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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7일 이재욱과 카리나 양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고, 주로 집 근처와 주택가 공원에서 산책하며 마음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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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이재욱 본인만이 알겠지만, 새 작품 '로얄로더'가 지난 28일 첫 공개된 상황에서 해당 논란은 배우에 타격이 적지 않다. 배우의 사생활 논란이 작품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다. 극중 이재욱이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이준영이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 홍수주가 빚쟁이의 딸 나혜원으로 분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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