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지난해 전 세계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8위 등극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TOP20에 올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IFPI(국제음반산업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TOP 20 IFPI GLOBAL ALBUM CHART 2023) 18위에 올랐다. IFPI는 매년 전 세계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및 음반 판매량을 추산해 ‘IFPI GLOBAL ALBUM CHART’를 발표한다.

특히, 해당 차트에 K-POP 아티스트는 물론 모건 월렌(Morgan Wallen),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시저(SZA),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위켄드(The Weeknd),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배드 버니(Bad Bunny),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ZEROBASEONE은 데뷔 해에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ZEROBASEONE은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와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 포함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들은 오는 3월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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