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he Lif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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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나는 어릴 때 소심했다. 말을 잘못하고 거절을 못했다”라며 호랑이 종국과 180도 다른 과거를 공개한다.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MC 군단’ 김종국, 솔라, 기우쌤과 함께 ‘의벤져스’가 내 남자의 변신을 보여준다.

오늘(20일) 방송되는 5회에는 내성적 성향의 체형 관리사로 일하는 ‘소심이 내 남자’와 과거 권상우, 김우빈을 연상케 하는 외모에서 현재 127kg의 거구로 역변한 ‘식신 내 남자’가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체형 관리사 ‘소심이 내 남자’의 모습에 MC 김종국, 솔라, 기우쌤은 탄식을 이어가며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일하는 중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말을 하지 못하는 내성적 성향을 보여주는 ‘소심이 내 남자’의 모습에 김종국은 “나도 어릴 때 소심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호랑이로 불리는 김종국은 “말을 잘 못하고, 거절을 잘 못했다. 지금은 확실히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직도 그 성향은 남아 있다. 약속 잡을 때 친한 사이는 정확하게 말하는데 친하지 않은 경우는 거절을 잘 못한다”라고 밝혀 ‘소심이 내 남자’에게 크게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전한다.

또한 ‘소심이 내 남자’가 경락을 받으면서도 아프다는 말을 하지 못하자 솔라는 경락 마사지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솔라는 “경락의 고통은 참기 힘들다. (내 남자는) 소심해서 고통을 드러내지 못하시는 것”이라고 걱정하며 “저는 경락을 해봤을 때 내 뼈를 으스러트리나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정자세로 받기 힘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외모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으로 경락과 괄사를 쉴 새 없이 이어가는 ‘소심이 내 남자’의 모습에 솔라는 “경락과 괄사로 얼굴에 자극을 주면 피부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라며 “피부도 진정이 필요하다”라고 꿀팁을 전하며 향후 ‘소심이 내 남자’의 변신에 기대를 더했다는 후문.

이에 ‘소심이 내 남자’의 완벽한 변신 후의 모습을 직관한 기우쌤은 감탄을 터트리며 “전 솔직히 영상을 보면서 너무 놀랐었다. (변신 후) 그냥 다른 사람”이라고 밝혀 역대급 변신이 펼쳐질 ‘소심이 내 남자’의 모습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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