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사진 = 판타지오
가수 겸 배우 차은우/사진 = 판타지오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솔로로 글로벌 음악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발매된 차은우의 첫 미니 앨범 'ENTITY'(엔티티)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16일 오전 기준) 21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올랐다.

'ENTITY'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포함, 브라질·일본·멕시코·필리핀·스페인·대만·덴마크·엘살바도르·카타르·싱가포르·콜롬비아·아르헨티나·페루·칠레·에콰도르·홍콩·파라과이·코스타리카·이집트·아랍에미리트·오만 등 전 세계 21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어 베트남·러시아·태국 2위와 튀르키예·우간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 3위를 포함한 총 34개 지역 TOP 10에 오르며 차은우의 막강한 글로벌 흥행 파워와 존재감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STAY’(스테이)는 아르헨티나·멕시코·페루·칠레·에콰도르·과테말라·콜롬비아 1위를 비롯한 총 13개 지역 톱 송 차트 TOP 10을 기록했다. 또한, 수록곡 ‘WHERE AM I’(웨얼 엠 아이), ‘너와 단둘이’, ‘Fu*king great time’(Fu*king 그레잇 타임), ‘You’re the best’(유어 더 베스트)까지,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마지막 트랙 ‘Memories (CD ONLY)’(메모리즈)를 제외한 5곡 전곡이 칠레·콜롬비아·싱가포르 등 지역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차트에서도 차은우의 영향력은 빛을 발했다. ‘STAY’는 멜론 발매 HOT 100 차트와 지니 최신 차트에 안착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에도 진입했다.

‘ENTITY’는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 앨범이다. 아티스트 차은우로서, 또 본체인 이동민으로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았으며, 6곡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특히 타이틀곡 ‘STAY’는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기타 연주와 차은우의 감성 짙은 음색이 어우러진 컨트리 팝 곡으로, 이별한 모두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LA를 배경으로 촬영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국내외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차은우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 콘서트를 개최하고, ‘ENTITY’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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