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포스터. /사진 제공=㈜엔케이컨텐츠
영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포스터. /사진 제공=㈜엔케이컨텐츠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1994)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중경삼림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타락천사 리마스터링', '2046 리마스터링' 다섯 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은 홍콩 뉴웨이브를 이끈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다섯 편을 선정해 2020년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작품 중 하나다.

메가박스에서는 2024년을 맞이해 기획전을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드로잉 카드는 앞면에 각 작품의 대표적인 한 장면의 드로잉 아트를, 뒷면에는 공식 포스터를 담아냈다. 각 영화 관람 시 선착순 무료 증정되고, 세 작품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드로잉 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드로잉보드를 추가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엔케이컨텐츠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경삼림 리마스터링'의 30주년 기념 극장 개봉은 2월 28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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