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옥순, 클럽 한 번 가본 남자 1호에 "뻥 치는 거 아니냐" 눈길 ('나솔사계')
14기 옥순, 클럽 한 번 가본 남자 1호에 "뻥 치는 거 아니냐" 눈길 ('나솔사계')
남자 1호가 클럽을 한 번 가봤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SBS 예능 '짝'의 상징적인 데이트 방식인 도시락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1호는 세 옥순을 차에 태우고 데이트를 시작했다. 9기 옥순이 "왜 이렇게 큰 차를 가지고 오셨어요?"라고 묻자 남자 1호는 "주말마다 이 차를 탄다. 부모님 태우고. 보통 나들이 간다"라고 답했다. 14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효자 같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남자 1호는 인터뷰에서 "조수석에는 아무도 안 태운다. 저 차는 뒷자리가 편한 차라서. 예전에 여자친구 만날 때도 항상 뒤에 태웠어요"라며 조수석에는 아무도 안 태운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여자친구를) 공주님으로 모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9기 옥순은 남자 1호에 대해 인터뷰에서 "(남자 1호 차가) 뉴욕에서 일부러 돈 내고 타는 리무진 같았다. 진짜 이 분 특이하다. 재밌다. 같이 지내면 다른 모습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헀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14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클럽 좋아하세요? 한때는 클럽 가보셨어요?"라고 물었다. 남자 1호는 "클럽 안 간다. 딱 한 번 가봤다"라고 답하자 14기 옥순은 "뻥치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11기 옥순은 "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 있어"라고 두둔했다. 14기 옥순은 "너무 의외다"라며 놀라워했다.

남자 1호는 세 옥순에게 "저는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세 명 정도"라며 결혼관에 대해 얘기했다. 11기 옥순은 "나는 2명 낳고 싶은데 나이가"라며 아쉬워했다. 9기 옥순은 "부인이 아기를 안 낳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했고, 질문에 남자 1호는 "아이는 낳아야죠"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자 1호와 9기 옥순의 1 대 1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1호는 9기 옥순에게 "(본인을 선택한 것이) 너무 의외였다. 저랑은 정반대 시잖아요. 연애 횟수도 많지 않으시고"라며 의외라고 얘기했다. 9기 옥순은 "(남자 1호 님은) 연애 고수, 저는 연애 바보 이런 건가요?"라며 반문했다. 남자 1호는 "저는 연애 경험은 많은데 고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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