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홉아 멋있더라. 근데 노래까지 잘하면 나는 뭐먹고사니"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첫 단독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에 깜짝 등장한 모습.
진은 대기실에서 제이홉과 딱 붙어 친밀함을 드러냈다. 종일 제이홉의 무대를 감상한 그는 동생의 실력을 극찬하면서도 자신의 밥그릇을 걱정하는 등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진은 공연 말미 객석에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제이홉을 향해 "사랑한다"고 목청껏 외치는가 하면, 손 키스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아미(팬덤명)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한편 진은 '영 앤 리치'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그는 2019년 7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힐 전용면적 233㎡를 약 34억원에 매입한 뒤, 같은 해 12월 전용면적 206㎡을 42억8000만원에 추가로 사들인 바 있다.
아울러 진은 부친, 모친과 공동명의로 전용면적 206㎡를 소유하다가 자신의 지분 35%를 부모에게 증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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