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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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조인성이 ‘아세아 마켓’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대망의 디너쇼를 개최한다. 정들었던 현지 손님들과 아세아 마켓에서 보낸 지난 열흘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사장즈’와 ‘직원즈’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어쩌다 사장3’ 최종회에서는 아세아 마켓의 마지막 영업 일지를 채우는 ‘사장즈’와 ‘직원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장즈와 직원즈의 영업 마지막 날,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쉬지 않고 이어진다. 손님들은 조용한 마을에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해 준 ‘사장즈’와 ‘직원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조인성은 “저희가 덕분에 즐거웠어요”라며 고마워한다. 윤경호는 이별이 아쉬운 듯 갑자기 울컥해 마음을 추스른다.

차태현은 납품업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다 아세아 마켓 ‘찐 사장님’의 믿을 수 없는 미담을 듣고 깜짝 놀란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사업장에 미국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왔는데, 아세아마켓 사장님은 한사코 거절했다는 것. 거절한 이유에서 아세아 마켓 사장님의 올곧은 성품을 느낀 차태현은 이날 이뤄질 사장님과의 첫 만남을 기대한다.

‘사장즈’와 ‘직원즈’는 영업을 종료한 후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손님들을 초대해 마지막 디너쇼를 개최한다. ‘어쩌다 사장’ 공식 가수 홍경민은 기타 연주와 라이브 무대로 흥을 돋운다. 그는 한국에서 날아온 신청곡을 받았다면서 노래했는데, 차태현은 자신을 위해 이 노래를 특별히 신청해 준 사람의 정체를 알고 눈물을 왈칵 쏟는다고.

차태현과 조인성은 손님들에게 전해 들은 사장님의 미담에 더욱더 사장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는데, 뜻밖의 상황에서 사장님이 등장한다고. 웃음과 눈물로 굿바이 인사를 나누는 ‘어쩌다 사장3’의 마지막 영업 일지는 어떻게 채워질지 기대가 모인다.

'어쩌다 사장3' 최종회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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