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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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신년 운세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2024년 신년 운세를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의 관상을 본 역술가는 "삐뚤빼뚤한 치아는 운세가 불안정하다"고 공격했다. 그러나  "상체가 하체에 비해 긴 것은 벼슬길이 열리고 금은보화가 창가에 쌓인다"며  "황금마차를 탈 운명을 가져서 올해도 운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이 얼굴이 좋은 관상이에요?"라고 묻자 역술가는 "상으로 봤을 때는 박복함에 가깝다. 사주의 대운이 좋게 들어왔다"며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의 심박수가 폭발했고, 김종국은 "관상을 이겼네"라며 감탄했다.

역술가는 이어 “가슴이 처졌다면 우울한 마음을 들게하니 주의하라. 하반기부터 건강운이 약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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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의 운세도 공개됐다. 역술가는 "불법, 편법적으로 관재수에 엮일 수 있다"며 "올해 망신수도 같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올해는 여자가 무수히 들어오는 운"이라며 "누군가를 임신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양세찬은 "이 아저씨가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라며 발끈했다.

지석진에 대해서는 "머리가 커서 우두머리나 수장이 될 수 있다"면서도  "올해는 뭔가 하거나 움직일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술가는 "64세부터 운이 세게 들어온다"며 "'런닝맨'에서 하하가 지석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나머지 네 명은 본인을 억누른다. 그중 양세찬이 가장 매몰차게 본인을 억누르거나 제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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