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KPLUS Official'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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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3에 출연한 농구선수 이관희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KPLUS Official'에는 '이진석x이관희, 솔직한 비하인드 토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이 출연한 '솔로지옥' 시즌 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진석은 이관희에 대해 "(솔로지옥3이) 이성을 매료시켜서 자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거기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이었지 않나 싶다. 솔직하고 이성한테나 동성한테 매력 있는 사람이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KPLUS Official'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KPLUS Official' 영상 캡처
이관희는 이진석에 대해 "방송 보니까 하정이, 시은이, 규리까리 상담을 많이 해주더라. 그만큼 여자분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거다. 하정이가 저에 대한 마음을 진석이한테 물어봤을 때 쉽게 제 마음을 얘기 안 했던 장면을 보고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분들한테도 믿음을 줬던 출연자였던 거 같아서 얘 진짜 남자구나 싶더라"고 화답했다.

이관희는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그는 "하정, 혜선, 민지 섞은 게 내 이상형"이라며 웃었다. 이어 "원래 엄청 차분하고 애교 많고 눈 크고 귀여운 사람이 내 이상형이다. 혜선이를 처음 봤을 때 되게 밝아 보여서 3명 중 제일 내 이상형이었다. 하정이를 또 만나니까 하정이는 혜선이가 안 가지고 있던 차분함을 가지고 있었다. 첫 느낌을 딱 놓고 봤을 때는 혜선이 보다는 하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관희는 "하정이에서 시간이 흘러 혜선이로 바뀔 때 쯤 민지가 온 거다. 그래서 좀 말하자면 복잡하기는 한데 그때 느낀 감정 그대로 표현했고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이상형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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