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 /사진 제공=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P&B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미스틱89)
배우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 /사진 제공=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P&B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미스틱89)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 배우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이 출연을 확정했다.

'O'PENing' 시리즈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이야기다.

'써치', '비밀의 숲 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의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우 정인선은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출판사 직원이자 소설가 지망생 유아영 역을 맡았다. 유아영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짝사랑남 송우빈(이지훈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남은 생명을 건 미스터리 모험을 시작한다.

배우 이지훈은 소설 속에 갇혀버린 남자 송우빈 역을 연기한다. 송우빈은 유아영의 짝사랑하는 출판사 상사로 어느 날 베일에 싸인 작가가 주도하는 신비한 소설 속에 초대된 뒤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다.

배우 김재경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희생자를 찾는 연쇄살인마 박현주 역으로 출연한다. 박현주는 미모의 재즈 보컬리스트가 되어 소설 속으로 소환된다.

배우 정진운은 사랑 빼고 다 가진 금수저 백수 문명환 역으로 등장한다. 문명환은 유아영만 바라보는 아영바라기. 착실하고 부지런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유아영의 말에 경찰공무원이 된 문명환이 소설 속에서 그녀와 함께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2월 11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설 특집으로 방송 예정이며, 2월 10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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