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사진제공=라원문화, 매니지먼트 숲, 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사진제공=라원문화, 매니지먼트 숲, 아티스트컴퍼니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이혼 공감 인스타툰 '메리지레드'의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했으며,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장나라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았다. 17년 차 베테랑 변호사인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성격은 직설적이고 까칠하다. 국민이혼변호사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혼 위기에 놓인 차은경은 자신과 정반대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와 부딪히고 연대하며 큰 변화를 맞는다. 장나라는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좋은 감독, 작가님 그리고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남지현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남지현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연기한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고, 잘못을 저지른 고객이라도 대리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진정한 변호사라고 생각하는 차은경과 시도 때도 없이 부딪힌다. 남지현은 "인간의 삶을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준한은 차은경의 후배이자 법무법인 대정의 이혼 2팀 팀장 변호사 정우진으로 출연한다. 차은경이 폭주할 때면 브레이크를 걸어 주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 다정과 냉정을 오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하지만 차은경의 이혼 위기와 함께 그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김준한은 "사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현실 그 자체이면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드라마틱하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표지훈은 낙천주의 변호사 전은호로 출연한다. 이혼팀의 잦은 신입 이탈을 막으라는 지령을 받고 한유리 전담 마커가 된다. 표지훈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변호사 역을 처음 맡게 됐다. 많은 기대와 응원으로 기다려 달라"라고 언급했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