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3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측은 '이선균의 삶과 작품을 기리며(In memoriam of the life and works of Lee Sun-kyun)'라는 문구와 함께 그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2019), '잠'(2023),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2023)를 언급했다.
2005년 설립된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협회상은 그해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을 점칠 수 있는 비평가협회상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2일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연대회의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의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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