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결혼식 예복 피팅은 물론, 상견례 예절까지 미리 배우는 알찬 수업 현장이 그려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과 익선동 데이트를 하면서 달달한 커플 사진을 찍었고, 박선영의 고교 절친에게 타로점까지 보면서 ‘설렘지수’를 치솟게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종민은 다양한 예복을 입어봤다. 이후 자신의 착장샷을 여자친구에게 전송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가 블랙(수트)이 낫다고 했다“며 만족스럽게 웃었다. 순조롭게 수업이 끝나자, 문세윤은 ”이번엔 ‘상견례 예의범절’ 수업을 해주겠다“며 한 식당으로 데려갔다. 여기서 문세윤은 상견례 때 올바른 양가의 자리배치부터 상견례에 어울리는 메뉴와 식사 매너를 알려줬다. 그러던 중, 문세윤은 ”혹시 예비 장인, 장모님이 예의범절에 예민한 편이시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프리한 스타일이시다. 절 이해해주시고 존중해주신다. (예비) 장인어른이 낚시도 같이 다니자고 하실 만큼 친근하신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결혼을 위해서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점은 없는지?“라는 질문에는 ”절 다스리고 있다. 짜증나는 일이 있더라도 날 내려놓고 배려하려고 애쓴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종민은 초상권 무단 도용에 칼을 빼 들었다. 지난 27일 김종민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이 같은 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지스타는 "최근 자사 아티스트 코요태 김종민 사진을 무단 도용해 허위 광고하는 업체를 포착했다"며 "이에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업체는 김종민의 신뢰도를 악용하고, 수익금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위 광고에 속지 않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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