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는 뉴욕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신생 금융사 디이쇼의 최연소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베조스의 화려한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1994년, 베조스는 인터넷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 우연히 월드와이드웹 인구가 매달 2300퍼센트씩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면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온라인 판매사업을 하리라는 야망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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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에서는 신생 금융사의 최연소 부회장 시절, 아내와 함께 시애틀 고향집의 창고에서 아마존 창업을 준비하는 모습 등 아마존의 성공 이전, 고군분투하며 간절히 성공을 염원하던 베조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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