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날 JK 김동욱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치적 견해를 연이어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060년 대한민국이 붕괴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을 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라며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고 밝히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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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희망보다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대통령 탄핵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것으로 안다. 이걸 자랑스럽게 여기며 웃고 떠드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면서, "다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점은 대한민국이 정치적으로 가장 unstable(불안정한) 국가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Shame(부끄럽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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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1월 19일에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는 글을 남기며 입장을 강하게 밝혔다. 현재 JK 김동욱은 캐나다 국적자로, 한국 내에서의 정치 활동을 이유로 고발당한 상태다. 이에 대해 그는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는 사회가 된 것 같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최종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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