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사진관' /사진제공=채널A](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31871.1.jpg)
2022년 1월 11일, 공군 F-5E 전투기 한 대가 기체 결함으로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야산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10초 남짓의 충분한 ‘비상탈출’ 시간이 있었지만, 심정민 소령이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던 이유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민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스스로 희생을 선택한 젊은 영웅의 마지막 순간을 전해 들은 한가인·배성재 두 MC는 눈시울을 붉힌다.
!['연정훈♥' 한가인, 결국 오열했다…"삶 소중하게 여겼던 사랑 많은 사람" ('코끼리사진관')](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431881.1.jpg)
영화 ‘범죄도시’에서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강인한 외모의 강력팀 형사를 연기한 마동석 배우를 쏙 빼닮은 ‘서울청의 마동석’ 김장수 경감이 출연해 진짜 강력팀 형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경찰 경력 25년 중 22년을 강력팀 형사로 근무한 김장수 경감은 가장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2016년 세상을 충격에 빠트린 ‘22명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꼽는다. 무려 5년 동안 집념과 의지로 어둠에 묻힐 뻔한 사건을 수면 위로 들추어낸 김장수 형사의 수사 전말이 공개된다. 또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던 ‘수락산 살해 암매장 사건’의 범인 검거 과정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건의 뒷이야기에 한가인·배성재 두 MC가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 코끼리 사진관’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이날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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