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쳐
'나는 솔로' 18기 여성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8기 솔로남녀의 직업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직업을 공개한 영숙은 "대구에서 온 영숙이다. 직업은 은행원입니다. 영업점 창구에서 5년간 근무했고 경영 기획 본부 소속으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취미는 소비하고, 이런 거 다 해보니까 좋아하는 걸 알게 됐다. 여행하는 것과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정숙은 "6년간 승무원으로 재직했다. 땅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지금은 이직했고, 전공을 살려서 아이들에게 온라인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짝을 꼭 찾아서 나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호는 정숙에게 "관심이 가는 분이 있을 텐데 말을 건다든지 행동을 안한 건가요?"라고 물었다. 정숙은 "저는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에요"라고 말했다.

순자는 "금융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다. 이상형은 성격이 재밌고, 센스 있는 사람이다. 제 취미는 최근 한 달 반 동안 체지방 10%를 감량할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10년 차 교육 공무원이다. 제 이상형은 진중한 면이 있고 스마트한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옥순은 "제 직업은 자영업자이고요. 요식업을 하고 있다"라고 직업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상형은 딱히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냥 모든 게 좋아 보이는 편이다. 취미가 딱히 없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인데 개인 시간을 만들기 쉬운지?'라는 질문에는 "만약에 남자 친구가 있으면 직원분들에게 하루만 올 수 있는 직원을 구해서 데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을 전공했고, IT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성격은 조금 독립적인 편이다"라고 소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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