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훈과 황희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를 통해 형제간의 첨예한 대립을 보여준다.
27일 '환상연가' 측은 박지훈, 황희의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앞서 본편의 웅장한 스토리를 함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면서 첫 방송 전 예비 드라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게다가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 홍예지(연월, 계라 역), 황희(사조 융 역), 지우(금화 역) 등 청춘 배우들의 호연과 판타지 사극 로맨스라는 장르적 특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연출, 인물들의 관계성 등 극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중에서도 왕위를 두고 형제간의 권력 다툼을 보여줄 사조 현과 사조 융의 팽팽한 갈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조 현은 어린 시절 강압적인 아버지인 사조 승(김태우 역)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채 아물지 못한 인물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두뇌를 지닌 그는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등 한 나라의 태자답지 않은 이중생활을 펼친다. 반면 사조 융은 왕의 서자이자 사조 현의 배다른 형으로, 궁궐 내에서 칭송받는 인품의 소유자지만 속내에는 누구보다 어두운 야망을 숨긴 이중적인 인물.
이렇듯 저마다 비밀을 품은 두 형제가 아사태국의 왕위를 놓고 어떤 운명의 대결을 펼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 감독은 "극 중 사조 현과 연월, 사조 융 그리고 금화는 모두 각자의 양면성을 지닌 인물들이다. 박지훈 배우에게 양면적인 두 인물을 잘 소화해 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만큼 황희 배우 역시 사조 융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인 악역으로 만들어줄 거라는 신뢰가 있었다"라고 두 배우를 향한 듬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숙명의 라이벌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극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환상연가'는 오는 2024년 1월 2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7일 '환상연가' 측은 박지훈, 황희의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앞서 본편의 웅장한 스토리를 함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면서 첫 방송 전 예비 드라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게다가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 홍예지(연월, 계라 역), 황희(사조 융 역), 지우(금화 역) 등 청춘 배우들의 호연과 판타지 사극 로맨스라는 장르적 특성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연출, 인물들의 관계성 등 극을 이루는 모든 요소가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중에서도 왕위를 두고 형제간의 권력 다툼을 보여줄 사조 현과 사조 융의 팽팽한 갈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조 현은 어린 시절 강압적인 아버지인 사조 승(김태우 역)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채 아물지 못한 인물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두뇌를 지닌 그는 정체를 숨기고 저잣거리 의상실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등 한 나라의 태자답지 않은 이중생활을 펼친다. 반면 사조 융은 왕의 서자이자 사조 현의 배다른 형으로, 궁궐 내에서 칭송받는 인품의 소유자지만 속내에는 누구보다 어두운 야망을 숨긴 이중적인 인물.
이렇듯 저마다 비밀을 품은 두 형제가 아사태국의 왕위를 놓고 어떤 운명의 대결을 펼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 감독은 "극 중 사조 현과 연월, 사조 융 그리고 금화는 모두 각자의 양면성을 지닌 인물들이다. 박지훈 배우에게 양면적인 두 인물을 잘 소화해 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만큼 황희 배우 역시 사조 융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인 악역으로 만들어줄 거라는 신뢰가 있었다"라고 두 배우를 향한 듬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숙명의 라이벌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극에 어떤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환상연가'는 오는 2024년 1월 2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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