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사진제공=MBC
'전참시' /사진제공=MBC
구라걸즈가 남다른 먹방 스킬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8회에서는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와 유병재가 홍콩 음식에 푹 빠져드는 모습이 담긴다.

먼저 신기루와 유병재는 홍콩 편의점 털이에 나선다. 신기루와 유병재는 장바구니를 기본 3개를 들고 시작, 편의점 구석구석을 탈탈 털기 시작한다. 특히 신기루는 홍콩에서만 파는 편의점 음식들에 잔뜩 흥분해 편의점 쇼핑에 푹 빠지고, 좁은 통로에서 엉덩이로 냉장고 문을 여는 남다른 스킬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편의점 쇼핑을 마친 신기루와 유병재는 이국주, 풍자, 이상수 매니저와 함께 넘사벽 스케일의 호텔 먹방을 펼친다. 홍콩에서만 파는 다양한 컵라면은 물론 유병재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컵라면까지 그야말로 컵라면 잔치가 벌어진다고. 이날 밤, 이들의 손과 입이 쉴 틈 없이 움직였다고 해 과연 이들을 홀릭하게 만든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구라걸즈와 유병재는 직접 골라 먹는 미슐랭 딤섬 맛집도 찾는다. 딤섬이 담긴 카트가 지나가면 원하는 걸 골라 먹을 수 있는 이 식당에서 이들은 딤섬 도장 깨기에 나서는데. 구라걸즈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딤섬에 누구보다 빠르게 카트를 쫓아다니면서 테이블을 꽉 채운다.

또한 신기루는 이 식당에서 세기의 라이벌을 만나 때 아닌 먹방 대결을 펼치게 된다. 딤섬을 가지러 간 신기루는 카트 앞에서 라이벌 상대와 신경전을 벌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고. 옆 테이블을 한껏 의식하며 먹방을 펼친 이들의 대결은 어떻게 끝이 났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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