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이문에프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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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수록곡 중 하나인 ‘Warm is better than hot’를 선공개한다.

선공개곡 ‘Warm is better than hot’은 재즈 클럽에 앉아 여유롭게 노래를 듣는 듯 악기들의 리얼한 연주가 돋보이는 세련된 블루스 스타일의 곡이다. ‘남자친구’, ‘나의 해방일지’,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히트 OST를 선보이며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곡가 헨(HEN)이 참여했다.

또 여기에 리드미컬한 브라스 편곡과 이문세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이 더해져 겨울과 잘 어울리는 ‘세상과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안부’와 같은 느낌으로 채워진다.

‘Warm is better than hot’의 가사는 ‘뜨거운 것도 좋지만, 따뜻한 온기도 좋다’, ‘설렘이 아닌 편안함’이라는 내용으로, 지치고 힘든 우리에게 주는 위로이자 익숙한 사람들을 한 번 더 돌아보자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편안함보다 뜨거움보다/따뜻한 사랑이고 싶어요” 등의 가사는 포근함과 따스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이문세는 ‘Warm is better than hot’을 시작으로 2024년 발매 예정인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문세는 현재 새 앨범 작업과 이문세의 콘서트 브랜드인 ‘씨어터 이문세’의 새로운 버전 준비에 한창이다. 새로운 버전의 ‘2024 씨어터 이문세’는 내년 3월 8일 전주를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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