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 / 사진제공=웨이크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52221.1.jpg)
소속사 웨이크원은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TO1의 멤버 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2023년 12월 31일자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TO1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투게더(팬덤명)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며 "TO1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당사도 TO1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간 TO1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투게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티오원 / 사진제공=웨이크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BF.35352020.1.jpg)
TO1은 멤버 탈퇴도 여러 차례 겪었다. 당초 TOO라는 그룹명으로 10인조로 데뷔했던 TO1. 2022년 4월 30일에는 멤버 치훈의 탈퇴했다. 이후 5월 24일부터 한 달가량의 재정비 기간 후 멤버 민수, 제롬, 웅기도 탈퇴하고,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 출신의 다이고, 렌타, 여정이 합류해 9인조가 됐다. 올해 9월 22일, 렌타가 탈퇴하면서 8인조로 개편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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