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작품. 이진욱은 괴물을 인간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에 들어와 모든 것이 달라진 편상욱이자 인간성을 상실한 특수감염인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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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체로 사람을 찌르고, 피 튀기는 게 실제로는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 카타르시스, 쾌감 같은 게 느껴지더다. 캐릭터에 훨씬 더 집중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폭제가 됐다"며 "생각보다 안전하게 찍었다. 기어다니기 편하게, 다치지 않게 스태프들이 바닥 부분도 다 쓸어줬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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