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는 '올해의 가수'를 수상한 뒤 "두 번째 'AAA' 참석인데 대상을 2개나 받을 줄 상상도 못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역시 버니즈(Bunnies, 팬덤명)다. 우리가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고 힘이 돼 주어 감사하다. 항상 서로에게 힘이 돼 주고 좋은 말 많이 해 준 멤버들에게도 정말 고맙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뉴진스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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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역대 최다관왕에 오른 뉴진스는 'OMG', 'ETA', 'Super Shy'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고, 관객들은 크게 떼창을 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하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섯 멤버는 깔끔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다. 이들은 'OMG'과 'ETA'를 부르며 유려한 춤선과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뉴진스는 댄스 브레이크를 통해 파워풀함과 자유분방함, 사랑스러움 등 5인 5색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고 'Super Shy' 무대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몸을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안무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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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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