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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6일간의 로맨스 여정에서 드디어 마지막 날을 맞은 17기는 최종 선택에 돌입한다. 솔로남녀 12인은 차례로 나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지켜보던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반전 결과가 속출하자 온몸으로 소름을 표한다. 특히 한 솔로남이 “불나방의 자세”라고 선언한 뒤, 누군가를 향해 직진하자, 3MC와 모든 솔로남녀들은 “헉”, “대박!”이라며 ‘집단 동공대확장’까지 일으킨다. 또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주인공도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17기의 최종 선택에 과몰입하던 3MC는 롤러코스터를 탄 듯, 감탄과 탄식을 오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솔로나라 17번지’에서는 ‘눈물 사태’도 벌어진다. 한 솔로남이 “참 많은 희로애락이 지나갔다”며 ‘솔로나라 17번지’ 속 발자취를 떠올리다가 울컥하자, 이를 지켜보던 솔로녀가 “나 눈물 나”라며 같이 눈시울을 붉히는 것. ‘나는 SOLO’ 17기 최종장을 장식할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높은 관심이 모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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