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사진 제공]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현우의 훈훈한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고등학교 한국사 선생님이자 비밀을 감춘 산신 ‘이보겸’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현우의 캐주얼하면서도 코지한 무드의 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현우는 극중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의 재킷, 셔츠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안성맞춤으로 소화하며 밝고 훈훈한 인기 선생님인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키고 있다. 브라운 톤의 셔츠와 블랙 체크무늬 셔츠까지 웜톤과 쿨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패션 센스를 보여준 이현우. 특히 첫 등장 장면에서는 청재킷과 흰 바지를 매치, 연갈색의 살짝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을 더해 ‘훈남 선생님’ 그 자체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수학여행을 떠나는 신에서는 한결 편안해 보이는 코듀로이 소재의 재킷에 메신저 백 착장으로 학생들과 잘 어우러지는 ‘MZ 선생님’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보겸의 정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좀 더 톤 다운된 재킷들을 착용하며 성숙해 보이는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이렇듯 매화 다채로운 착장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는 이현우에 “저런 선생님 있으면 졸업 안 함”, “이현우 이번 머리 찰떡”, “보겸 쌤 진짜 잘생김” 등과 같은 네티즌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현우는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캐릭터 ‘이보겸’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몰입도까지 높이고 있다. 미소 띤 얼굴에서 서늘한 표정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호기심을 부르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8회에서는 ‘산신’ 이보겸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보여지며 더욱 흥미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학생 민지아(김이경 분)와 닮은 초영과의 전생 이야기도 조금씩 공개돼 이어질 회차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등이 출연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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