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앤팀 / 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TEAM(앤팀)이 '2023 MAMA 어워즈'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세계가 주목하는 '핫 루키'임을 입증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어워즈'에서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의 타이틀곡 'War Cry'를 열창했다. 아홉 멤버는 격렬한 칼군무를 펼치며 한층 성장한 실력과 &TEAM의 결속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TEAM의 무대는 '늑대' 콘셉트를 시각화한,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였다. 돌출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케이의 독무를 시작으로, 아홉 멤버는 포효하는 듯한 모습과 웅크린 포즈, 손동작을 활용한 'Wolf Pack' 안무를 통해 늑대의 야성(野性)을 표현했다. 또한 역동적인 애크러배틱 댄스와 대규모 댄서들과의 절도 있는 군무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절벽과 숲속, 보름달 등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 정규 1집을 관통하는 주요 오브제들이 대형 LED에 등장해 &TEAM의 무대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TEAM은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처음으로 'MAMA 어워즈'에 왔는데, 긴장되지만 준비한 무대를 잘 보여드리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TEAM은 29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First Howling : NOW' 수록곡 'Dropkick'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29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쾌활한 &TEAM의 모습이 담겼는데, 멤버들이 다 함께 세차하는 장면으로 시작한 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Dropkick'의 오프닝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경쾌한 멜로디와 맑은 하늘, 아홉 멤버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져 출발선에 선 &TEAM의 희망찬 미래를 극대화한다. 'Dropkick'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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