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가수 김태연이 '찐팬' 박지현과 '데스매치'에서 만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91회는 '오리지널 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트로트 왕자와 트로트 공주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선 방송에서 박지현을 향한 팬심을 고스란히 드러낸 김태연은 이날 박지현의 '데스매치' 상대 지목에도 마냥 좋아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해 미소를 유발한다. 이에 MC 장민호는 "왜 이렇게 태연이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느냐"라면서 놀리기도.

특히 김태연의 '태연차트' 1위와 2위를 다투고 있는 박지현과 진해성을 앞에 두고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을 1위 자리에 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지현은 김태연의 변심에 실망하고, MC 붐 역시 "태연이의 마음은 실시간으로 움직인다"고 거들며 큰 변동이 일어난 '태연차트' 결과는 어떨지 주목된다.

이어 황민호의 '민호차트'도 알아본다. 황민호는 거침없이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이야기하고, 결과를 들은 MC 붐은 "민호 군은 무조건 외모를 봅니다"라고 장난쳐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삼촌과 이모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김태연과 황민호의 원픽은 '화밤'을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