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 사진제공=제이지스타
신지 / 사진제공=제이지스타
코요태 콘서트에서 깜짝 소식을 전했던 신지가 드디어 신곡을 발매한다.

신지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이하 ‘우너오사’)를 발매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Always here’(올웨이즈 히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우너오사’는 감미로운 멜로디에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쉬운 가사가 특징으로, 감성적으로 전개되는 멜로디 선율 위에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더해지면서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신지는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에서 오랜 연인과 이별한 아픔을 솔직하게 노래하며 가슴 시린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앞서 신지는 개인 SNS에 “좋은 소식. 콘서트에서 확인 가능”, “큰 거 온다”와 같은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게시물들과 함께 해시태그 ‘우너오사’를 게재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의 신곡 발매 소식은 지난 17~18일 KBS 아레나홀에서 펼쳐진 코요태 콘서트 투어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벌’)에서 최초 공개됐다. 신곡 스포 후 ‘코요태스티벌’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지는 앞서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봐’ 티저로도 깊은 울림을 안긴 바, ‘국민 보컬’의 솔로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새 솔로곡을 발매하는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오는 12월 2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대구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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