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5년만 단독 콘서트 진행
가수 김완선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7일 소속사 KWSunflower에 따르면 김완선은 오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다음달 16일 부산 드림시어터에서 ‘2023 김완선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완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독보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 다가오는 다음달 7일, 김완선 베스트앨범도 발매된다. 앨범에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선보인 ‘오늘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인기 곡들을 모아 총 8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레전드 히트곡을 내놓으며 ‘원조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종영한‘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명불허전 진가를 발휘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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