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카데미 참가자 사마라 / 사진=하이브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사마라 / 사진=하이브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드림아카데미' 피날레 퍼포먼스 최종 10인이 마지막 여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종 10인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 진출 기념 줌(ZOOM)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사마라는 "이 프로젝트는 K팝에 기반한 훈련, 서구 음악과의 융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예술성을 만드는 단계에서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멤버가 다양한 배경에서 왔다. 서로 선호하는 음악도 다르다. 이미 전 세계 많은 분이 K팝을 사랑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당신도 아이돌이 될 수 있다', '누구나 꿈을 쫓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기회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가 미국의 게펜 레코드와 협업해 제작하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지에서 뮤지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약 12만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인의 출연진이 1년 간의 사전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뒤 서바이벌에 출연했다. 오는 18일 최종 데뷔 멤버가 정해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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