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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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의 후속곡 '메가폰(MEGAPHONE)'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시작되고 크래비티는 요원으로 변신했다. 앨런은 "음악이 없는 현대사회에 침투해서 크래비티의 노래를 입력해 세상 모든 스피커에 나오도록 하는 임무를 받았다"라며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으니까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뮤직비디오 촬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크래비티는 진지하게 촬영을 이어가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웃음을 줬다. 흔들리는 비행선에 타고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정모는 "나처럼 오버 액션을 해야 1초 나간다"라며 연기에 몰입해 직접 몸을 흔들면서 개그 욕심을 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크래비티는 와이어 장면 촬영에 나섰다. 처음 해보는 와이어 촬영에 걱정하면서도 멤버들은 멋지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특히 우빈은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연기를 펼치며 와이어 촬영 에이스로 꼽혔다.

제복을 입고 등장한 크래비티는 군무 장면을 비롯해 다양한 장면 촬영에 나섰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촬영에 나선 성민은 "저희 이번에 굉장히 많은 효과들 그리고 멋있는 세트들, 멋있는 군무, 멋있는 멤버들, 예쁜 옷까지 아주 다양하게 시도해 봤으니까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메가폰'으로 후속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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