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쳐
'나는 솔로(SOLO)' 16기 상철이 한 회사에 3년 동안 20번을 입사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상철의 미국 생활이 공개됐다.

상철은 직접 운전을 하며 직장 근처를 드라이브 하며 직장을 소개했다. 상철의 직장은 미국의 'B'사로 상철은 "작은 공항도 있다. 워싱턴주에서 제일 좋은 직장으로 볼 수 있다"라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회사에 지원한 이유를 묻자 상철은 "저희 이모부도 이 회사에 다니셨고, 저희 형도 다니고 있다. 그래서 이 회사를 목표로 열심히 계속 지원했다"라며 3년 20번을 같은 회사에 지원해 결국 입사를 성공했음을 밝혔다.

이어 상철은 "저는 이제 경력도 있고 하니까 조금만 잘버티면 은퇴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실수만 하지 않으면요. 안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다"라며 미국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를 말했다.

한편 상철은 친구를 만나 "나는 한국 여자를 만나고 싶다". 미국에서는 선택의 폭도 좁고 쉽지가 않다. 그래서 나는 솔로도 나가게 됐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상철의 미국 생활을 본 조현아는 소감으로 "그 옆자리에 제가 앉고 싶다라는 식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연락오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상철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배우자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경리는 "쓸쓸해 보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에서 봤던 상철의 모습은 일부분만 봤는데, 미국에서 삶을 보니까 만족하며 힐링하며 살고 있구나. 능력도 좋은 분이라, 본인이 원하는 결혼 상대자만 나타나면 좋을 것 같다"라며 상철의 꿈이 이뤄지기를 응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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