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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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11집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세븐틴의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은 31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6일 자/집계기간 2023년 10월 23~29일)에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이 차트에서 7개 작품 연속, 통산 11번째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통산 최다 1위 작품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으로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SEVENTEENTH HEAVEN’은 첫 일주일 동안 509만 1,887장 팔려 K-팝 역대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 음반으로 올라섰다.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범은 ‘SEVENTEENTH HEAVEN’이 K-팝 역사상 최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음악의 신’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SEVENTEENTH HEAVEN’에는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비롯해 단체곡 ‘SOS (Prod. Marshmello)’, ‘Diamond Days’, ‘Headliner’, ‘음악의 신 (Inst.)’, 유닛곡 ‘Back 2 Back’(퍼포먼스팀), ‘Monster’(힙합팀), ‘하품’(보컬팀)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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