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성은 박소영을 데리고 북악 스카이웨이로 향한다. 서울 시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가을 경치를 즐기며 행복해한다. 그러다 신성은 “라면 먹고 갈래?”라고 플러팅을 해 박소영을 설레게 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즉석 라면을 끓여서 야외 벤치에 나란히 앉고 이때 신성은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박소영에게 입혀준다. 또한 두 사람은 라면 먹방 중, 각종 광고 및 유행어 대사를 죽이 척척 맞게 소화해 이승철-한고은-문세윤-장영란 등 ‘멘토 군단’의 환호성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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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 두 사람은 박소영이 음악을 좋아하는 신성을 위해 미리 예약한 고품격 음악 카페에 도착한다. 여기서 신성은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희야’를 불러 주는 게 로망”이라는 박소영의 말에 “영아, 날 좀 바라봐~”라고 ‘희야’의 한 소절을 들려줘 달달함을 한도초과시킨다. 나아가 신성은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을 하면 ‘신랑수업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축가는 이승철 교장 선생님, 축사는 한고은 교감 선생님, MC는 문세윤 오락부장님, 그리고 심형탁 형님은 눈물을 담당해줄 것”이라고 덧붙여, ‘신랑수업 웨딩 어벤저스’의 다음 수혜자가 되고픈 바람을 은근히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함께 도예 체험에도 나서는데, 신성은 박소영의 어머니에게 꽃병을 선물하겠다면서 열심히 도자기를 빚는다. 그러다 박소영의 긴 머리카락이 자꾸 앞으로 쏟아지자 머리끈으로 묶어주는 다정함까지 발휘한다. 급기야 박소영을 뒤에서 안는 듯한 ‘심쿵’ 자세까지 취해,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본 ‘멘토 군단’은 “이제 커플이 아니라 부부 같은 느낌이 난다”며 물개박수를 친다. 갈수록 케미가 폭발하는 신성과 박소영의 데이트 현장은 11월 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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