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사진제공=SBS
'돌싱포맨' /사진제공=SBS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정석용, 가수 제시, 프로게이머 김관우가 출연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는 이번에 금메달을 따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특히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는 걸 가족들이 믿지 않았던 설움 폭발 에피소드부터 15년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게이머가 된 일화까지 모두 공개한다. 김관우의 이야기를 듣던 ‘돌싱포맨’은 “금메달 못 땄으면 그냥 한량 아니냐” 묻자 김관우는 “개차반이죠”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은 결혼을 꿈꾸는 제시에게 ‘결혼 체질 테스트’를 진행한다. ‘남편이 싫어하면 노출 의상을 포기할 수 있다’, ‘시어머니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찾아온다면?’ 등 곤란한 질문이 이어지자 제시가 역대급으로 과몰입한다. 그러나 ‘돌싱포맨’이 계속해서 짓궂은 상황을 만들어 내자 제시는 “다들 왜 결혼 못 하는지 알겠다”며 핵폭탄급 돌직구를 날린다.

임원희의 절친 배우 정석용은 “임원희의 전 여자친구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찐친인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 속 배역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으며 유치찬란한 디스전을 펼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돌싱포맨’은 게스트 맞춤 밸런스 토크도 진행한다. 제시에게 ‘현 소속사 대표 박재범 vs 전 소속사 대표 싸이 중 누구를 더 좋아하냐’는 난처한 질문을 던지자 제시는 상상 초월 답변을 내놓아 현장이 초토화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토크 파이터 정석용, 제시, 김관우와 ‘돌싱포맨’의 티격태격 케미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