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의 과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 말미에는 전씨의 과거 행적과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사진에서 전씨는 턱시도를 입고 신랑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사진에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양가 가족들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방송에는 과거 전씨와 함께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다고 주장하는 수감자의 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수감자는 "(전씨는) 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거 거의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제보자는 "2018년에 (전씨의) 결혼식에 갔었다. (전씨가) 여자랑 결혼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최근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남현희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씨의 신상이 공개됐고, 이와 관련해 각종 의혹과 사기 피해 제보가 잇달아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투자 명목으로 사기를 친 정황히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밖에도 전씨의 출신 지역과 대학, 재력 상태 등 관련 신상이 모두 거짓이었던 것이 들통난 상황이다.
특히, 전씨의 성별이 법적으로는 여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남현희는 지난 26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여자인 것을 알고 만남을 가졌다"며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받았다. 과거에는 여자, 지금은 남자라면서 전씨가 두 개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지난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 말미에는 전씨의 과거 행적과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사진에서 전씨는 턱시도를 입고 신랑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사진에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양가 가족들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방송에는 과거 전씨와 함께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다고 주장하는 수감자의 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수감자는 "(전씨는) 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거 거의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제보자는 "2018년에 (전씨의) 결혼식에 갔었다. (전씨가) 여자랑 결혼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최근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남현희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씨의 신상이 공개됐고, 이와 관련해 각종 의혹과 사기 피해 제보가 잇달아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투자 명목으로 사기를 친 정황히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밖에도 전씨의 출신 지역과 대학, 재력 상태 등 관련 신상이 모두 거짓이었던 것이 들통난 상황이다.
특히, 전씨의 성별이 법적으로는 여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남현희는 지난 26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여자인 것을 알고 만남을 가졌다"며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받았다. 과거에는 여자, 지금은 남자라면서 전씨가 두 개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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