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2'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영화 '독전2'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2'(감독 백감독)이 11월 17일 공개된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2018년 개봉했던 영화 '독전'의 중간 이야기를 다루는 미드퀄이기도 하다. 미드퀄은 전작이 다루고 있는 시간대 중간에 일어났던 일을 다루는 후속작으로 '독전 2'가 취하고 있는 포맷이다. 1편의 용산역에서 노르웨이 사이 중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독전2'는 사이의 공백을 채운다.

백감독은 "미드퀄이라는 구성을 시청자로서나 작업자로서 만나기 굉장히 드문 경험이라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산에서 노르웨이까지 공간 사이 이야기의 조립을 맞추면서 1편의 이야기를 더 치밀, 미세, 정교하게 완성시킨다는 개념으로 다가갔기에 굉장히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어 하나로 정리하자면 쓸쓸함이 되겠다. 1편의 마지막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의 모습에서 저들은 과연 만족스러웠을까, 행복할까, 기분이 좋을까, 쓸쓸할까, 허탈할까 질문을 던졌고, 굉장히 허탈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닿았다. 그 분위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나열하고 조립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전편에 이어 활약하는 배우 조진웅, 차승원부터 서사를 새롭게 확장하는 한효주와 새로운 얼굴로 합류한 오승훈까지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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