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선우용여 생일을 맞아 이상민, 김종국, 전원주, 선우용여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를 타고 가던 중 이상민은 덥다며 에어컨을 틀자고 했다. 이에 전원주는 "더우면 창문 조금 열어"라며 거부했다. 김종국도 "에어컨이 기름도 기름이지만 건강에 그렇게 좋지 않다"고 거들었다. 이에 선우용여는 "너 그런식으로 하다간 장가 못간다"고 김종국에게 지적했다.

또 전원주는 아들이 외제차를 사서 화를 냈던 일화를 고백했다. 전원주는 "집 앞에 비싼 차를 누가 세워뒀더라. 내 차 뒤에 누가 비싼 차를 댔다고 하니까 며느리가 저희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골프채를 꺼내 차를 때려 부수려고 그랬다. 만약에 이걸 부시면 물어줄 생각이 들더라. 5분, 10분을 째려봤다"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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