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10861.1.jpg)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압로(압구정 로데오) 최현욱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에는 검은색 민소매에 흰색 반바지를 입고 흡연하고 있는 최현욱의 모습이 담겼다. 한손으로는 여성과 손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흡연하다, 꽁초를 길바닥에 그대로 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담배꽁초 무단투기라고 지적했다.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할 시 폐기물 관리법 제8조 제1항 폐기물의 투기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최현욱 자필편지./골드메달리스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10931.1.jpg)
![./웨이브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10912.1.jpg)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해 최현욱도 자연스레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흥행 작품 대부분에서 최현욱은 고등학생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최현욱이 가진 특유의 풋풋하면서도 반항기 넘치는 눈빛이 청춘물에 어울린다는 평이다.
![./tvN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BF.34710909.1.jpg)
연기로는 흠 잡을 데가 없다. 거기에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까지. 다만 최현욱의 사생활은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목격담을 중심으로 구설에 오르곤 한다. 지난해에도 클럽, 헌팅 포차에서 최현욱을 봤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누리꾼은 "(클럽) MD 들이랑 친해 보였다. 사진도 많이 찍고 담배 피우는 모습도 섹시하다. 마지막에 예쁜 언니랑 같이 나가서 질투 나더라. 연예인 처음 봐서 신기했다"다고 덧붙여 화제가 됐다.
물론 최현욱은 성인이다. 담배를 피우든, 클럽에 가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다. 하지만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논란을 자초하고 있는 것. 게다가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방영 중이다.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 비슷한 류의 사생활 목격담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단 그의 다짐이 지켜질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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