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이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ARCADE : V(아케이드 : 브이)'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 이후 고스트나인은 다채로운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존재감을 펼쳤다. 먼저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인 KBS 2TV 'Listen-UP (리슨업)'에 출연해 압도적인 점수 차로 최종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 아이돌 팀전 서바이벌인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4시로 대중을 만나며 새롭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매 무대마다 일곱 멤버의 남다른 팀워크와 탄탄한 실력을 증명하며 호평받았다.


최근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된 첫 일본 팬미팅 'Beyond The Illusion(비욘드 더 일루전)'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백 기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난 고스트나인이 새로운 앨범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측은 "1년 6개월이라는 준비 기간이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드는 귀한 시간으로 쓰였다"라며 "오랜만에 돌아오는 고스트나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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