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로 가' 이세영과 나인우가 첫인상에서 느낀 선입견을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VIVO TV'의 토크쇼 '한 차로 가'에는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주역 이세영,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두 사람을 태우기 전 "새해 1호 커플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세영과 나인우는 연애 1일차 연인이 되어 등장해 모탤 주인 송은이에게 방을 빌리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MBC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은 이세영은 "사랑받는 기분"이라면서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나인우 또한 "부끄럽다"고 생소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세영을 좋아해서 스케줄을 맞췄다"는 송은이에게 나인우는 "저도 좋아해 주시는 건가요?"라며 댕댕미를 발산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 하는 거 봐서"라며 대문자 T 대답을 안겨 폭소를 유발했다.
"선배님 T세요?"라고 물은 나인우는 "이세영이 핸드폰에 사람 이름 저장할 때 생일, MBTI를 적는다. 특이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 첫인상을 차갑게 느꼈다는 두 사람. 이세영은 "원래 낯가림이 있는데, 예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더니 단답형 대답을 해서 나인우가 차갑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저도 똑같다. 나이 서른 넘어갔는데, 저의 밝은 모습이 부각되니까 스스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 같았다. 본업에서는 진중하게 보이려고 집중했더니 그게 차갑게 보였다더라"고 설명했다.
과거 캐나다 위니펙에서 3년간 생활했던 나인우는 "영어 이름이 '존 나'(John Na)였다. 원래 조지였다가 본명 종찬을 썼는데, 친구들이 '죤촨'이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존이 됐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내 영어 이름은 캐롤 송"이라며 즉석 캐롤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VIVO TV'의 토크쇼 '한 차로 가'에는 MBC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주역 이세영, 나인우가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두 사람을 태우기 전 "새해 1호 커플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세영과 나인우는 연애 1일차 연인이 되어 등장해 모탤 주인 송은이에게 방을 빌리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MBC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은 이세영은 "사랑받는 기분"이라면서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나인우 또한 "부끄럽다"고 생소한 기분을 드러냈다.
"이세영을 좋아해서 스케줄을 맞췄다"는 송은이에게 나인우는 "저도 좋아해 주시는 건가요?"라며 댕댕미를 발산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 하는 거 봐서"라며 대문자 T 대답을 안겨 폭소를 유발했다.
"선배님 T세요?"라고 물은 나인우는 "이세영이 핸드폰에 사람 이름 저장할 때 생일, MBTI를 적는다. 특이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로 첫인상을 차갑게 느꼈다는 두 사람. 이세영은 "원래 낯가림이 있는데, 예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더니 단답형 대답을 해서 나인우가 차갑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저도 똑같다. 나이 서른 넘어갔는데, 저의 밝은 모습이 부각되니까 스스로도 그렇게 행동하는 것 같았다. 본업에서는 진중하게 보이려고 집중했더니 그게 차갑게 보였다더라"고 설명했다.
과거 캐나다 위니펙에서 3년간 생활했던 나인우는 "영어 이름이 '존 나'(John Na)였다. 원래 조지였다가 본명 종찬을 썼는데, 친구들이 '죤촨'이라고 부르더라. 그래서 존이 됐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내 영어 이름은 캐롤 송"이라며 즉석 캐롤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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