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권현빈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권현빈이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 안단테'는 가상의 평화마을에 남과 북 사람들이 1년 동안 모여 살며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야기.

권현빈은 극 중 천재 피아니스트 임주형 역을 맡았다. 주형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탁월한 실력만큼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는 천재 캐릭터. 바쁜 순회공연 스케줄을 피해 평화마을에 입성한 주형은 북에서 온 나경(송지우 역)과 뜻밖의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권현빈은 "임주형 캐릭터를 보자마자 매력을 느꼈다. 따뜻한 대본에 감동받아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주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권현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보그맘', 웹드 '소녀의 세계' '카페 킬리만자로' '썸머가이즈',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 영화 '트웬티해커'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는 연말 SBS FiL과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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