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전했다.


허경환은 1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출연해 3년 전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허경환은 "3년 전 종합검진을 받다가 위궤양이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정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아무리 젊은 연령이라도 위내시경을 꼭 받아보길 권장한다"며 다이어트와 위암이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양기영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젊은 사람에게 생기는 위암이 더욱 공격적이다"라며 젊은 연령대 위암의 심각성을 알렸다.

한편, 위암 4기로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고도 3년째 건강하게 살고있는 몸신이 등장해 위암 관리 건강 비책을 전수했다.

이에 몸신은 "수술 날짜도 잡고 조직 검사를 했는데 검사 결과 암이 발견됐고 4기를 진단받았다"라며 당시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후 몸신은 항암치료를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아이들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막막했던 그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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