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 사진제공=메타코미디
엄지윤 / 사진제공=메타코미디
코미디언 엄지윤이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가제) 메인 MC로 합류한다.

'강심장VS'(가제)는 지난달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의 브랜드 뉴 프로그램으로 상반된 성향의 두 집단 연예인들이 펼치는 토크쇼다. 엄지윤은 '강심장VS'(가제)에서 'MZ세대 아이콘'으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화법을 구사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진행을 선보일 전망이다.

엄지윤은 그동안 라디오, 예능, 코미디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순발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입증했다. 엄지윤은 통통 튀는 매력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키며 자연스럽게 토크를 풀어가는 활약으로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와 더불어 메인 MC로서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KBS 공채 출신 코미디언 엄지윤은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와 인기 코미디쇼 '숏박스'를 통해 극 사실주의 표현으로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고 있다.

엄지윤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소개팅녀로 특별 출연한 데 이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황초록 역을 연기하고 있다. 영화 '30일'로 스크린에도 데뷔한다.

'강심장VS'(가제)는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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