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서 즉석 토크쇼를 시작한 윤혜진은 발레단에서 힘들었던 경험과 전 남자친구 이야기 등을 가감 없이 전했다. 윤혜진이 자신을 찍고 있는 엄태웅에게 "내가 전 연애 이야기하면 신경이 쓰여?"라고 묻자 엄태웅은 "나는 요새 신경 쓸 게 너무 많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결혼 10년 차가 넘으면 이렇게 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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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은 "그때 뭐든 힘듦을 이겨내려 마음을 결정을 내린 때였다. '뭘 할까' 엄청 생각하다가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해보자' 싶었다. 그게 옷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발레단 다닐 때부터 연습복만 입어도 되는데 되게 꾸미고 보통 사람보다 멋을 내는 편이었다. 그래서 패셔니스타 윤으로 불렸다. 직접 옷을 만들어보고 싶고 '한번 시도라도 해보자. 더 늙으면 못 할 것 같으니까' 싶어 발품을 뛴 거다"라고 패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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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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